제약사 영업사원 스스로 목숨끊어…3월만 두 번째
- 어윤호
- 2012-04-10 0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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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영업사원들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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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제약 A사 영업소장으로 근무하던 30대 후반 K씨가 지난 3월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한 K씨는 서울시 도봉 지역을 담당했으며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제약사 영업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3월에만 두 번째다. 지난 달 중순 중소제약 B사 영업사원도 승용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C사 영업사원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K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모 제약사 영업사원은 "예전 제약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고액 연봉에 엘리트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젠 오래전 일이 됐다"며 "선이나 소개팅에서 여성들이 제약사 영업사원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고 자괴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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