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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성욕감퇴 부작용"…사용주의 권고

  • 김정주
  • 2012-04-16 14:28:15
  • 식약청, 안전성서한 배포…투약 중단해도 지속 발생

식약청이 성욕감퇴 부작용이 경고됐던 피나스테리드제제가 투약 중단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는 추가 보고가 나와 처방, 조제시 주의하도록 의약사에게 권고하고 나섰다.

이 제제는 함량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과 남성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데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가 오리지널 제품이다.

식약청(청장 이희성)은 16일 피나스테리드 제제 안전성서한을 배포하고 의약사들의 처방·투약과 복약지도 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미국 FDA은 시판 후 사례를 통해 최근 '피나스테리드' 함유 제제가 투약을 중단해도 성욕감퇴 등 일부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를 검토하고 이를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피나스테리드 제제는 5mg 함량은 전립선 비대증에, 1mg 함량은 만 18~41세 성인남성의 남성형 탈모증 치료에 각각 사용돼 왔다.

품목을 살펴보면 5mg 함량의 경우 오리지널인 한국MSD 프로스카정을 비롯해 유한양행 파나스카정, 종근당 프로스몰정, JW중외제약 피나스타정 등 36품목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1mg 함량은 오리지널 한국MSD 프로페시아정1mg을 비롯해 한미약품 피나테드정, 대웅제약 베아리모정, 유한양행 페로시아정1mg, 종근당 헤어스모정 등 51품목이 있다.

식약청은 "투약 중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이 제제와 명확한 인과관계는 확립되지 않았다"며 "국내 유통되고 있는 품목의 허가사항에 일부 반영돼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약청은 "국외 조치동향과 안유에 대한 전반적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 같은 부작용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식약청으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해사항 보고는 식약청 안전정보팀(043-719-27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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