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제약 인증심사 착수…외자사 경쟁률 최고
- 최은택
- 2012-05-23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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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인증심사위 소집…서면심사 후 내주 면접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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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제약과 외자제약, 벤처 등을 고루 안배하기로 한만큼 경쟁률은 다국적 제약사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심사 사업을 위탁받은 보건산업진흥원은 22일 인증심사위원회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심사원칙과 세부기준 등을 사전 공유했다.
인증심사는 오늘부터 사흘간 먼저 서면평가를 시작하고, 30일과 31일 양일간 면접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앞서 1차 관문을 통과한 83개 제약사에 면접평가 일정을 통보한 바 있다.
면접평가 질의내용은 연구개발 비전과 투자 계획,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 두개 항목으로 압축됐다.
정부 관계자는 "추후 불공정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증심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증기업 선정은 국내 제약기업이 중심이며, 벤처나 다국적 제약사는 입법 취지를 감안해 고려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정부가 국내 제약과 다국적사, 벤처를 각각 안배하기로 한 만큼 일정 '파이'를 놓고 유형간 상대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업계가 내다보고 있는 고려 가능한 경우의 수는 국내제약 30여곳, 다국적사 3~5곳, 벤처 10여곳 등을 포함해 총 50여곳 내외다.
인증신청서를 제출한 기업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업체가 국내제약 50곳, 벤처 23곳, 다국적사 10곳 등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제약은 약 1.6 대 1, 다국적사는 약 2~3대 1, 벤처는 약 2대 1의 경쟁률을 갖는 셈이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다국적 제약사는 국내 초기임상 규모와 국내 제조공장 보유 여부 등이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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