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아밀린 현금 50억불 매입 계약 체결
- 윤현세
- 2012-07-02 0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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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영역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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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가 당뇨병 치료제 제조사인 아밀린을 현금 50억불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BMS는 아밀린과 계약 완료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아밀린의 당뇨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 및 상업화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는 BMS에 34억불을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며 향후 발생하는 이윤을 양사가 분할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세계에 2억8000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BMS는 주당 31불에 아밀린의 주식을 매입했다. 지난 3월 BMS는 아밀린에 주당 22불의 매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밀린은 1일 2회 투여하는 당뇨병 약물인 '바이에타(Byetta)'와 주당 1회 투여하는 '바이듀리언(Bydureon)'을 보유하고 있다. 두 약물 모두 릴리와 판매 협력 관계에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릴리와 아밀린은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
BMS는 경구형 당뇨병 치료제인 '온글리자(Onglyza)'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밀린 매입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아밀린의 제품들은 지난 5월 미국 특허가 만료된 혈전용해제 '플라빅스(Plavix)'의 제네릭 경쟁에 따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이 최장 월 1회 제형을 목표로 설계된 당뇨병치료제 LAPS-Exendin4에 대한 임상 2상을 금년 말 종료를 목표로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도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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