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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레트

"백신이 새 경쟁력"…국내제약, 연구개발 '잰걸음'

  • 어윤호
  • 2012-08-02 06:45:45
  • 인플루엔자·B형간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 백신 상업화 임박

국내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 바이로메드 등 국내사들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에 성공, 제품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은 SK케미칼과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단장 김우주, 고대의대 감염내과)이 동물세포배양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세포배양 백신은 유정란 공급에 상관없이 단기간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생산기간도 3개월 정도로 단축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고품질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의 상용화를 통한 R&D선진화 및 해외수출 확대로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로메드는 만성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DNA백신(HBV 백신)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1일 이연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전 세계 생산권과 판매권을 모두 이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B형간염 백신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백신, 즉 치료백신으로 바이로메드의 핵심특허 중의 하나인 pCK DNA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만성B형 간염은 HBV라 불리는 바이러스가 주범인 감염성질환이다. 이 질환은 예방백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3억50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백신, 즉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기존 치료제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재 시장의 니즈를 잘 반영한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전임상연구가 완료되는 즉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임상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미팜 역시 지난 6월 Fc발현 유전자재조합 백신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회사는 기술의 첫번째 적용대상으로 면역 문제로 인해 기존의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 백신을 생산해 금년 하반기부터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개발에 성공한 Fc발현 유전자 재조합백신 생산기술을 구제역 등 악성바이러스 백신개발에 적용시 연간 5억불에서 10억불 정도의 신규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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