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회장 후보들 "일반약 판매 당연 권리"
- 영상뉴스팀
- 2012-09-25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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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용·이주영 2파전…통합약사·한약국 의료보험 적용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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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대한한약사회장 선거의 최대 화두는 '통합약사'와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로 관측됩니다.
특히 '한약사, (한약제제)일반의약품 (취급)판매' 문제와 관련된 공약과 취임 후 해결방식은 약사회와 마찰도 불가피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선거후보는 현 집행부 김성용 회장과 1·2대 회장을 역임한 이주영 전 회장 등 2파전 구도입니다.
어제(24) 후보자 등록을 마친 2명의 후보는 '선거인단(정회원) 599명(전체회원=2천여명)'을 상대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2명의 후보 모두 ▲통합약사 ▲한약사, 일반약 판매 등과 관련해 '총론적 방향성'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추진·실현해 나가는 ‘각론적 방향성’과 스타일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김성용 회장의 최대 장점은 강력한 리더십과 용인술을 바탕으로 한 검증된 회무능력을 들 수 있습니다.
김 회장은 순천대 출신으로 나이는 40세, 현재 한약국을 개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용 후보자(제7대 대한한약사회장 선거): "아시다시피 약사통합이나 한약제제·천연물신약 보험화 등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있고요. 지금 약사회도 선거철에 들어가 있잖아요. 그리고 한의사회도 선거철에 들어가니까, 새로 선출되는 회장님들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서 저희들이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할 겁니다." 이주영 초대회장은 지금의 한약사회(사단법인) 설립의 주역으로 대관업무에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올해 43세인 이 전 회장은 현재 신성대 전통약재개발학과 학장을 맡고 있습니다.
회장 재임기간 동안 업적으로는 '한약국 의료보험 적용' '100처방 개정' 요구 등의 회무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이주영 후보자(제7대 대한한약사회장 선거):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는 제가 공약에서 밝히겠지만…. 한약사가 약국개설할 수 있다는 조항이 도입된 것은 18년이 됐습니다. 약국개설자의 일반의약품 취급권이 명시된 지는 12년이 됐습니다. 지금 새롭게 논란이 되는 것은 다소 의아스러운 거고요. 이미 저는 그것은 한약사의 기득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한약사회장 선출 방식은 우편투표(10월 22일부터 11월 2일)로 진행되며, 개표는 11월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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