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약가 비교재평가, 세부 조율만 남아…이달 마무리
- 이탁순
- 2024-06-15 0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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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착수 검토…청구액 많은 약제 우선순위로 3년 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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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이달 내 제약업계와 추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빠르면 하반기 재평가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외비가 많아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순 없지만, 정부가 이달 안으로 논의를 끝내겠다는 생각은 확고한 것 같다"며 "조만간 간담회를 열어 세부안에 대해 조율하고, 심평원이 착수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 약가 비교 재평가는 특허만료 동일성분 약제의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캐나다, 미국 등 A8 국가의 최고가와 비교해 국내 상한가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A8국가 중 최고가와 최저가를 제외한 가중평균가와 국내 상한금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재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약업계는 이 방식이 약가인하율이 크기 때문에 손해가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재평가 착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업계는 조금이라도 유리한 방안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복합제의 경우 재평가 하더라도 단일제의 합계 약가를 보장해달라는 등의 제안이다
정부는 약제를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재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청구액이 많은 고혈압 약제, 소화기관용 약제 등이 첫번째 주자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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