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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합격…서울·연고대 출신이 '절반'

  • 영상뉴스팀
  • 2012-10-11 06:44:56
  • 상위권대, 합격생 연령도 낮아…수도권 합격선, MEET 185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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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학생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수시 최다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일리팜은 A입시학원의 의전원 입시자료를 토대로 최근 3년 간 출신학교별 합격생 비율과 합격점수·연령층을 분석했습니다.

의전원 수시 합격생 최다 배출 대학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로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재 대학·지방 국립대·카이스트와 이화여대는 각각 23·10·9% 수준입니다.

지방 사립대는 5%대에 불과했습니다.

의전원 정시에 합격한 출신대별 비율은 수도권 소재 대학(41%)-고대(10%)-서울대(8%)-이대(8%)-카이스트(5%) 등의 순입니다.

2012학년도 서울대 의전원 합격생의 출신대학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대(24%)-카이스트(39%)-외국대(11%)-포항공대(29%)-수도권대(17%)」

B의전원 학장은 "해마다 유명 공과대 출신 학생들의 의전원 지원율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졸업 후 안정적 수입과 신분보장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의전원일수록 합격생들의 연령도 낮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상위권 의전원 합격생 연령층을 살펴보면 '23~24세' '25~26세'가 48%·29%로 가장 많았고, '27~28세' '29세 이상'은 각각 8%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지방 국립대와 지방 사립대는 뚜렷한 '합격생 노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지방 국립대 의전원: 23~24세: 20%, 25~26세: 32%, 27~28세: 26%, 29세 이상:22% 지방 사립대 의전원: 23~24세: 4%, 25~26세: 28%, 27~28세: 32%, 29세 이상:36%」

의전원 합격생들의 공인 영어 점수는 약대 합격생 보다 30~50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도 의전원 수시 합격생들의 평균 토익·텝스 점수는 903·785점 수준입니다.

한편 최근 3년 간 수도권·지방 소재 의전원 합격 가능 MEET 점수는 '185~200점' '160~180점' 내외며, 합격생 최다 밀집 분포 점수는 170~180점대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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