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에, 심박수저하제 '프로코라란' 비급여 시판
- 어윤호
- 2012-10-12 1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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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 등재 실패 20개월여만…심부전 적응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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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급여출시 목표로 절차 진행중

지난해 급여 등재에 실패, 프로코라란의 국내 출시를 포기했던 한국세르비에는 지난 5월 기존 '만성 안정형 협심증'에 '만성 심부전'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후 회사는 의료진들의 시판 요구 등을 고려, 11월부터 프로코라란을 비급여 시판키로 결정했다. 출시 용량은 5mg, 7.5mg이며 1일2회 복용한다. 약가는 1정당 1400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에는 심부전 적응증 획득을 계기로 급여 등재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급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적응증 추가후 이미 스코틀랜드에서 급여화를 확정 받았고 영국 NICE의 약제 중간 평가 결과에서도 '급여 권고'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지난번과는 급여 등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비에 관계자는 "국내 심부전 총진료비 620억원중 입원환자의 총진료비가 87%인 538억원에 달했음을 고려할때 프로코라란의 입원 및 재입원률 감소 효과는 심부전 치료비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코라란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선택적 심박수 저하제로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 등 대부분의 유럽 및 남미 국가와 인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80여개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37개국 677개 의료센터에서 6505명(프로코라란 3241명, 위약 3264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SHIFT)을 통해 분당 박동수가 75회 이상인 환자의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율을 통합적으로 24%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부전만으로 인한 사망은 39%,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을 30%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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