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성분명처방 불가 번복…"긍정검토 하겠다"
- 김정주
- 2012-10-17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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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수가협상서 인센티브 보장 확답…일부 성분 한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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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조정금액으로 높은 인센티브를 제안한 건강보험공단의 제안을 간과할 수 없는 탓이다.
공단과 의협은 오늘(17일) 오후 3차 수가협상을 갖고 이 같은 부대조건 합의와 관련한 의견을 맞교환했다.
이번 협상은 성분명처방 절대불가 입장을 연이어 밝힌 의협의 행보로 파행을 맞는 듯 했지만 높은 인상률을 담보한 인센티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전향적인 합의가 의협의 입장을 선회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의협 관계자는 "공단이 성분명처방 전면 실시가 아닌, 일부 품목만을 갖고 시행하자며 의약품 목록을 받았다"며 "높은 인상률이 담보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협은 목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성분명처방이 상징적인 의미인지, 실질적으로 의료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인 지를 놓고 수용여부를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의협은 1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공단과의 공동연구도 부대조건으로 제안했다.
양 측은 성분명처방 부대조건 합의와 이에 따른 인상률을 놓고 저녁에 막판 줄다리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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