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연합 '민주제약노조', 산별전환 가시화
- 어윤호
- 2012-10-31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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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목표 '산별교섭권' 확보…화이자 등 10개사 참여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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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이어스·사노피파스퇴르·BMS 산별전환 가결

연합노조는 최종 산별교섭권 확보까지 염두하고 산별노조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별전환을 추진중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각 단사별 일정에 따라 산별조직전환 찬반투표가 시작됐고 아스트라제네카, 와이어스, 사노피파스퇴르, BMS 4개사 노조의 산별전환이 가결됐다.
현재 연합노조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의 4개사 외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노바티스, 갬브로, 쥴릭파마, 바이엘 등 10개사 조직 통합을 추진중이다. 얼마전 노조가 출범한 다케다도 연합노조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은 민노총, 한노총 외 제3노조 출범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 기존 한노총내 화학노련이 화장품 등 타 산업군이 함께 소속돼 있어 제약사의 특성을 대변하지 못해 왔다는 점 때문에 한노총 산하 산별조직전환을 노리는 것이다.
만약 10개사 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사용자단체까지 만들어질 경우 임금협상 등에 대한 산별교섭권 확보도 가능해 진다.
연합노조는 오는 11월20일 총 위원장 선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예상한 제약사들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원 수는 2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연합노조 관계자는 "영업직을 비롯, 다국적사 직원들에 대한 고용 탄압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제약사 노조가 연합해 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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