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80%, 공짜 청구포탈 이용…120억 절감
- 김정주
- 2012-12-04 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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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청구포털서비스' 이용현황 분석…약국·한의원 활용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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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들이 이 시스템으로 절감하는 이용료는 이달분까지 120억원으로 추산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청구포털 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분석 결과 요양기관 8만368곳 중 80.3%에 해당하는 6만4499곳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 중 보건기관을 제외하고는 협회에서 청구 S/W를 보유한 약국과 한의원 이용률이 90%에 근접해 단연 높았다. 협회 차원에서 무료 시스템 이용을 독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은 3202곳 중 2310곳이 사용해 72.1%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의원은 2만5991곳 중 67.9%인 1만7638곳에서 사용해 가장 저조했다. 반면 약국은 2만272곳 중 87.3%에 달하는 1만7704곳이 이용해 대조를 보였다.
이어 치과의원은 1만5001곳 중 1만2275곳(81.8%), 한의원은 1만2440곳 중 1만1117곳(89.4%)이 무료 청구포탈을 활용했다.

심평원은 올해 말까지 절감될 EDI 청구비용(전송료)을 약 120억원으로 추산했다.
한편 심평원은 내년부터 진료비 청구포털 서비스에 청구 전 오류를 확인하는 S/W 기능을 확대시키고, 제도 변화에 따라 유동적인 수가와 약가, 치료재료대를 점검할 수 있는 S/W를 추가 탑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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