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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성에게만 '급여'되는 만성변비약 나온다

  • 어윤호
  • 2012-12-07 12:24:55
  • 한국얀센, '레졸로' 급여등재 절차 진행

이르면 내년(2013년) 안에 여성에게만 급여가 인정되는 만성변비치료제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지난 10월 시판허가된 만성변비치료제 ' 레졸로(프루칼로프라이드)'에 대한 급여등재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약은 기존 변비약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성인 여성의 만성변비 치료 전문의약품으로 승인 받았다. 만성변비란 배변 곤란과 횟수감소 등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레졸로는 장운동에 직접 관여하는 '세로토닌 4형(5-HT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 장운동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변을 물리적으로 무르게 하거나 장점막을 자극하는 시중 변비약과는 작용 메커니즘이 다르고 일시적인 변비 증상이 아닌 만성변비를 개선하는 약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얀센은 허가 적응증에 맞춰 성인 여성에게 급여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만성변비는 치질, 장 폐색, 장 출혈, 궤양 등 이차적인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시에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인 여성들이 급여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성변비는 우리나라 전 인구의 25% 가량이 앓고 있으며 약 400억원대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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