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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건강증진협력약국' 운영…내년 4월부터

  • 강신국
  • 2012-12-26 12:24:54
  • 서울시, 새해 달라지는 정책 소개…'환자안심병원'도 운영

내년 4월부터 서울지역에 건강증진협력약국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내년에 시행될 7개 분야 70건의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건강증집협력약국은 서울시의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건강서울 36.5' 사업에 포함됐던 내용.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은 지역 개설약국과 연계해 포괄적 약력관리, 금연, 절주, 자살 예방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이미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에 건강증진협력약국 운영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을 의뢰했고 연구용역에는 의약품정책연구소도 참여했다.

서울시약사회도 이미 건강증진협력약국 도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바 있어 새롭게 들어설 김종환 집행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접급성이 높은 약국을 시민 건강관리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증진협력약국 외에 서울시는 환자 안심병원도 운영한다.

내년부터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 인력을 확충해 총 623개 병상중 180개 병상을 보호자가 없어도 되는 '환자안심병원'이 운영된다.

병원이 직접 책임을 가지고 간병서비스를 제공,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해 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는 보호자 없는 병상에서 간병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또한 서울시는 내년부터 영유아 뇌수막염과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이 추가해 총12종에 대해 접종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뇌수막염은 보건소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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