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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카드수수료율 인상 관련 전국 설명회

  • 이혜경
  • 2013-01-03 18:36:01
  • 오는 7일부터 병원 임직원 대상…대응방안 등 공개

카드수수료율 폭탄을 만난 병원협회가 전국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7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9일 대전, 충북, 충남, 강원, 경북, 전북지역 병원과 11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지역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서울, 대전, 부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병원 소재지역과 관계 없이 희망 지역에서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수도권 지역은 7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1층 소아임상1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충청도 및 전라도 지역은 대전 건양대병원 암센터건물 5층 강당에서 9일 오후 2시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은 11일 오후 2시부터 부산 해운대백병원 본관 5층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신용카드 수수료 재조정 관련 제도개정 경과 및 병협 대응방안 소개를 시작으로 변호사로부터 자문을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된다.

병협은 그동안 개정된 여신금융법을 적용받을 경우 연 매출 5억원을 초과하는 의료기관은 현재보다 최대 0.5~1% 이상 추가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 각 병원급 의료기관 재무팀 조사 결과 K대병원 6억, E대병원 6억, S병원 4억, S병원 30억, K대병원 6억, S병원 22억, H대병원 3억, H의료원 12억, K대의료원 15억, Y대의료원 24억 등을 추가 카드수수료율로 지불해야 하는 상태다.

이에 대해 김윤수 회장은 3일 열린 의료계 신년교례회를 통해 "연말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인상되면서 지난해 협상한 수가 인상분이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한탄했다.

특히 의료계 신년교례회 직전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카드수수료율 인하 때문에 병원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면서 복지부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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