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식약처 승격 정부조직개편안 입장차
- 최은택
- 2013-01-28 17: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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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의약품, 의료와 분리안돼"...약 "인수위안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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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의 식약처 승격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한의계와 약계가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의계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식의약품 안전을 위한 정부조직개편 공청회'에서 인수위안에 반대의견을 밝혔다.
반면 약계 인사들은 식약청의 처 승격과 식의약품 안전 통합관리는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인수위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사비상대책위 김필건 수석부회장은 이날 패널토론에서 "천연물신약 문제에서 볼 수 있듯이 식약청의 식약처 승격은 국가 보건의료정책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인수위 개편안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의약정책연구원 관계자도 "식품은 논외로하더라도 의약품은 의료와 분리될 수 없다"면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단일기관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약을 분리해 의약품은 복지부 관할하에 둬야 한다는 얘기다.
반면 아주대 약대 이범진 학장은 "식약처 승격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정의실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수위 안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앞으로 국민건강을 공고히하면서 제약산업이 글로벌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전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일원화에 찬성한다"며 "식약처로 승격시켜 잘만 육성하면 FDA에 버금가는 브랜드 네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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