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전립선암 치료신약 계약…항암제 첫 도입
- 가인호
- 2013-02-18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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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발온코(BalOnco)사 BAL-110 공동개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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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스위스 발온코사(대표 Fred Sauniere)와 전립선암 치료신약 BAL-110의 공동개발 및 국내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도입 신약에 대한 임상 3상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시장에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발온코사는 이 약물에 대하여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전립선비대증과 자궁내막증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추가하는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발온코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자체적인 임상 3상 진행 등을 통해 국내에 제품을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이 도입하게 될 전립선암 치료제는 GnRH(성선자극호르몬 방출 호르몬)를 차단하여 전립선암의 진행에 관여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의 신약이다.
임상결과 기존 전립선암 치료제보다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돼 항암제의 사용량과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신약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국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규모는 2010년 450억원에서 2012년 750억원으로 2년만에 약 66%가량 급속히 성장했으며 향후 관련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백승열 대표는 "이번 전립선암 치료제의 도입은 대원제약이 항암제 분야에서 최초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관련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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