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세브란스 납품계약 '눈앞'...공급 도매 누구?
- 이탁순
- 2013-05-08 06:34: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기존 거래업체 계약연장 가능성...매각논란 여전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오영 이후 연간 2500억원의 파이를 가져갈 새 납품업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로선 연세대학교법인 소유 도매업체인 ' 안연케어'의 지분 51%를 인수한 신성약품이 많은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공식 납품업체로 안연케어가 선정되면, 주요 물량을 신성약품이 공급하는 식이다.
유통업계는 신성약품의 거래독식을 예상하면서도 이전 거래업체들의 연장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과 계약관계인 도매업체는 지오영과 신성약품을 비롯해 남양약품, 동부약품, 백제에치칼, 석원약품, 신덕약품, 신원약품, 엠제이팜, 한송약품, 한신약품 등 11곳이다.
업계는 신성약품이 모든 물량을 소화하기엔 제약사와 거래 시 담보부담이 커 기존 도매들도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신성이 제약사와 거래할 때 지급하는 담보 부담이 커 세브란스와 기존 계약도매들의 거래관계에는 변함이 없을 것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래 도매업체 관계자는 "계약만료까지 한달 남은 시점인데도 병원 측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다"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연세의료원 측도 다음 납품계약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연내 소요약 납품계약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짧게 언급했다.
유통업계는 만약 연세의료원 측이 수의계약을 통해 안연케어를 공급업자로 선정하게 되면 직영도매와 관련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법인 지분이 과반 이하가 됐지만, 여전히 병원이 실 지배관계에 있는만큼 공정거래법에 위반된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검찰이 직영도매의 병원 기부금 제공행태를 수사하고 있는만큼 세브란스병원 측이 안연케어를 섣불리 납품업체로 세웠다가 역풍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고 유통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납품계약 전까지도 안연케어의 지분매각과 관련된 적법여부가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연세의료원 측은 안연케어의 지분매각 절차와 관련해서는 신성약품과 협의 중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관련기사
-
연세의료원 직영도매 매각 논란, 유통업계 '분분'
2013-04-26 12:25
-
"직영도매, 지분 팔아도 사실상 지배관계면 법 위반"
2013-05-01 06:3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잘나가던 제약 고용, 약가개편에 축소 우려…수익성 보전 관건
- 2혁신형 여부에 약가 가산 희비...달라진 인증제도 관심
- 3전쟁이 부른 소모품 수급 불안…개원·약국가 동병상련
- 4약준모 "처방오류 중재 수가 신설을"…자체 예산으로 근거 확보
- 5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 2335억원 주담대 이자 어쩌나
- 6동일 수수료에도 고정비 시각차…거점도매 갈등 다른 셈법
- 7삼바-한미 공동판매 '오보덴스' 대규모 연구자 임상 승인
- 8현대약품 전산 먹통 일주일…출고 차질에 처방 이탈 조짐
- 9나프타 우선공급, 이번 주부터…약국 소모품 대란 해소되나
- 10안국약품, 의료미용 사업 본격화…전담 조직 신설·인력 확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