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가 국내사 영업사원을 높이 평가하는 항목은?
- 이탁순
- 2013-05-27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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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사, 신뢰도와 방문횟수서 앞서...디테일 능력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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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과·가정의학과 개원의 273명 대상, 온라인 정량조사]
개원의들은 국내 제약사 영업사원( MR)들의 약속사안 준수와 문제해결 능력, 꾸준한 방문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외국계 제약사 MR에게는 학술정보 제공과 의약품 지식 정도를 높게 평가했다.
의료시장조사 전문회사 알엑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득중)와 퍼플오션컨설팅(대표 이영필)이 지난 4월 한달동안 전국 내과, 가정의학과 개원의 273명을 대상으로 국내·다국적 제약사의 MR 만족도를 조사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내과 개원의가 95명, 가정의학과 개원의 78명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했다.
개원의들은 고객과 합의한 약속사안에 대해 시간 및 내용을 잘 지키냐는 질문에 국내 제약사 에는 40.5점, 외국계 제약사는 27.5점을 줘 국내제약사에 후한 평가를 했다.
고객이 제기하는 불만이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 정도에 대해서도 국내 제약사 34.2점, 외국계 제약사 20.7점으로 역시 국내 제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꾸준한 방문에 대한 질문항 역시 국내 제약사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평소 꾸준히 방문하고, 고객의 방문 요구시 기꺼이 방문하냐는 질문에 개원의들은 국내제약사 43.0점, 외국계 제약사는 23.9점을 줬다.

진료환경에 맞춰 논문이나 저널을 제공하냐는 질문에 국내 제약사는 18.2점인 반면 외국계 제약사는 30.8점으로 월등히 높았고, 해당 의약품에 대한 관련 질문에 잘 답변하냐는 질문에도 30.3점으로 20.5점에 그친 국내 제약사보다 높았다.
하지만 의약품에 대한 디테일 능력은 국내 제약사 MR과 외국계 제약사 MR이 각각 24.6점과 24.8점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김득중 알엑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개원의들은 꾸준한 방문과 약속사안 준수, 문제 해결능력 등 전반적인 사항에서 외국계 제약회사보다 국내 제약회사 MR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외국계 제약회사가 국내 제약회사와 제휴하며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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