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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주사제 반품사업, 대약 공문으로 좌초 위기?

  • 김지은
  • 2013-06-01 06:34:55
  • 부천시약 "생물학적제제 왜 반품 안되나"...대약에 질의

한 지역 분회가 추진 중이던 인슐린 주사제 반품사업이 대한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협조 공문 문구로 좌초될 상황에 처했다.

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일부 제약사를 상대로 인슐린 주사제 반품을 진행했지만 대한약사회 반품 공문의 '생물학적 제제 제외' 문구를 이유로 협조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분회 회원들의 건의로 지난달부터 자체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중 인슐린 주사제 반품을 추진했다.

시약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회원 약국들을 대상으로 인슐린 주사제 재고를 파악하고 노보노디스크와 한국릴리, 사노피 아벤티스 3개 제약사 담당자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약사회는 인슐린 주사제의 경우 5개 단위 포장분이 출시되지만 처방이 1펜 단위로 나와 발생한 재고분 반품과 펜 타입 주사제를 낱개 포장으로 출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요청에 대해 제약사 중 한곳은 시약사회에 대한약사회 불용 재고약 반품사업 문서 상 생물학적 제제는 제외 대상에 분류돼 있는 만큼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해당 제약사가 이메일을 통해 '대한약사회 불용 개봉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관련 협조 문서 대상 품목 중 액제와 시럽제, 산제, 크림제 등의 덕용포장 의약품과 인슐린 주사제 등 생물학적 제제는 제외 대상으로 명기돼 있는 만큼 반품에 협조할 수 없다'는 내용을 통보해 온 것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제약 담당자와 인슐린 주사제 반품을 위해 여러차례 통화,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대약 반품 공문상 문구로 인해 결국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한약사회가 반품사업에 생물학적 제제와 산제, 액제 등을 제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비오플 산제 등 스틱형 또는 기타의 포장으로 되어 있는 산제와 포 형태 포장돼 있는 시럽, 현탁액 등은 생물학적 제제와 함께 반품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생물학적 제제 소포장 공급 확대와 상시 반품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생물학적제제는 유통기한이 짧아 초기 반품사업부터 대상에서 제외 됐다"며 "포장단위를 소포장으로 공급하는 게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관계자는 "국내 유통중인 인슐린 제제는 해외 제조원에서 직수입되는 제품으로 상시 반품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점에 대해 국내 판매사를 통해 포장단위 변경을 요?해 놓았다"며 "소포장 의무공급 제형 확대와 상시 반품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기관에도 건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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