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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GSK, 국산 '본비바' 개량신약 도입

  • 어윤호
  • 2013-06-04 06:34:58
  • 본비바+비타민D 결합제제…조만간 식약처 허가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
GSK가 ' 본비바' 개량신약을 도입,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수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본비바(이반드로네이트) 개발사인 로슈는 국내 D제약사가 개발한 본비바 개량신약의 라이센스인을 추진중이며 해당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판매는 기존처럼 GSK가 담당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비바(경구제)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릭 진입으로 예상되는 매출 타격을 보완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

D사와 연구개발 전문 N사가 공동 개발한 본비바 개량신약은 이반드로네이트와 활성화 비타민D를 결합한 것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을 낸 상태다.

본비바와 비타민D 결합물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출시된 MSD의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사노피의 '악토넬(리세드로네이트)'과 비타민D 결합 개량신약은 이미 시장에 안착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로슈와 GSK가 개량신약을 론칭할 경우 무시할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본비바는 '월 1회'라는 복용편의성 등 강점으로 인해 수많은 경쟁품목 출시에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약"이라며 "제네릭 진입에 맞춘 개량신약 도입은 적합한 전략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2007년 출시된 본비바는 출시 5년만에 1400억원대 골다공증약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 약은 지난해 약 320억원(IMS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40품목 이상의 제네릭이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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