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텔은 치료호텔…의료민영화 차원 해석 안돼"
- 김정주
- 2013-06-17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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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장관, 국회 현안보고…"내국인 허용, 입법과정서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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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이 정부의 메디텔 호텔 허용은 의료관광 차원에서 치료용 호텔로 기획된 만큼 의료민영화와 다른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진 장관은 17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현안보고 현장에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문 의원은 현재 의료민영화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메디텔 허용 문제에 대해 국내 환자 허용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빅5' 대형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돈이 없어 상급병실을 이용 못하거나 장기입원해야 하는 국내 필요계층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바꾸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진영 장관은 "메디텔은 관광호텔이 아닌, 치료호텔로 본다면 반발이 덜할 것으로 본다"며 "내국인 허용의 여부는 입법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민영화 차원과는 다른 문제인 만큼 연계시킨 해석은 경계했다.
그는 "메디텔은, 의료관광객들이 가족과 보호자 투숙을 염두한 것"이라며 "이 문제는 영리허용과는 다른 각도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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