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심사·평가 맞춤자료, 내방 컴퓨터로 받는다
- 김정주
- 2013-09-28 0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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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11월 25일부터 원격 서비스…내달 연구제안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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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정책·의료 연구를 수행하는 관련 학자와 기업들이 공간적·물리적 제약 없이 진일보된 ' 빅데이터'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연구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관련 학계 등에 이 같은 일정을 안내하고 연구자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27일 심평원에 따르면 서비스는 오는 11월 25일 개시를 목표로, 60개의 원격 접속으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1년의 시한을 두고 새 자료처리실 구축과 통계 분석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사전에 검증된 연구제안서에 한해 사용 컴퓨터를 등록하고, 심평원이 새로 구축한 자료처리실 서버에 접속해 원하는 자료를 제공받는 원리다.
자료 내용적 측면에서도 내실이 배가된다. 심평원 전용 서버에 최신의 통계분석용 소프트웨어인 S-EG, SAS가 설치돼 있어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역과 시간, 제반 시설 보유 여부를 망라하고 연구를 원하는 학자 또는 연구소 등에서 맞춤형 건강보험 데이터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단일 국가 공보험으로 전국민 당연가입 돼 있는 방대한 '빅데이터'인 만큼 자료제공에 내실이 생기는 것은 관련 연구에 탄력을 줘, 보다 질 높은 성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심평원은 연구자료가 필요한 기관 또는 학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연구제안서를 받아 검증에 착수한다.
제안서는 같은 달 28일, 당사자 또는 기관에 통보되며 11월 5일 심의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원격 서비스 개시로 우려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정보 차단 프로세스를 갖추고, 관련 연구자에 패널티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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