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약사 건강동행사업 난관...참여약사 모집에 진땀
- 정흥준
- 2024-07-26 16:24:53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다제약물관리사업과 겹쳐...4만 5천원 수가로 동력 부족"
- 금천구·은평구 하반기 서비스 예정...약사 모집이 숙제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기존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성격이 겹치는 데다, 1회 가정방문에 4만5000원이라는 낮은 수가로 인해 참여 약사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올해 금천구와 은평구에서 시범운영하는 건강장수센터를 통해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금천구와 은평구는 최근 건강장수센터 운영을 시작했는데, 센터에서는 동네의원과 시립병원이 의뢰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약사는 간호사 등과 함께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2차에서는 약국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기획하고 있다. 만약 약국 방문이 어려운 환자는 전화상담으로 대체하게 된다.
1차 환자 자택 방문에 수가 4만5000원, 약국 방문에는 2만5000원의 수가가 지급된다. 약국 방문을 전화상담으로 대체하면 수가는 1만5000원을 받는다.
금천구와 은평구는 동행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약사회에 약국 모집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참여 인력난을 겪고 있다. 금천구는 4개 병의원, 은평구는 14곳이라 2배수인 8곳과 28곳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은평구도 8곳 참여에 그쳤다.
은평구 관계자는 “서비스는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 8개 약국이 참여하기로 했고, 대상자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기 어려워 만약 숫자가 많다면 약사회 협조로 약국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금천구 관계자도 “약국 모집은 아직 진행 중이다. 약국에 안내를 하고 참여자를 찾고 있다. 서비스 개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계획은 나와 있어 곧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약사회에서는 회원 약국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지원자가 없어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을 비우고 방문을 해야 한다는 게 부담이 되는 일이다. 그런데 수가는 적다보니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면서 “또 기존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있는데 동행사업은 이제 시작이다 보니 환자 약력정보 제공 등 운영면에서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사업 성격까지 겹치다보니 지원자를 찾기 더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약사회 관계자도 “약사 모집이 어려워서 전 약국에 다 안내를 하고 다시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시는 금천과 은평에서 시범운영하는 건강장수센터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 건강동행사업도 자치구를 넓혀갈 전망이다.
관련기사
-
닻 올린 서울 의·약사 건강동행사업...복약관리 수가 7만원
2024-05-19 17:06
-
금천·은평 노인환자 관리에 약사 참여...다제약물 부문
2024-02-13 16:42
-
서울시 달라진 약사정책 기조...건강동행사업 협력 논의
2024-01-17 18:0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의사들 우려에 약사들 집회까지...플랫폼 업계 '움찔'
- 2HLB 담관암 신약, 미국 이름 '리픽투'…25일 허가 판가름
- 3내용고형제 생산 막힌 휴텍스…117품목 피코 통해 공급
- 4원민경 장관 "의사 처벌 없다"…임신중지약 처방 불안 일축
- 5보령, 2796억에 산 탁소텔…중국서 3837억 공급 계약
- 6길리어드 신약 개발에 한국 있다…글로벌 항암 임상 60% 참여
- 7종근당 지텍정 내달 급여 진입...자카비 장기투여 기준 완화
- 8[특별기고] 1만 약사·약대생 함성,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 9의료법인도 '중소기업' 편입…정책자금·R&D 혜택 본다
- 10"사무장병원·면대약국 반복 개설율 3년새 3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