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엽, "한독사태, 협회가 전적인 책임지겠다"
- 이탁순
- 2013-12-02 0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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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여지 남아…"수시로 연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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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독과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며 한독 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황 회장은 지난 29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한독 제품의 유통금지 사안은 "회원사에 떠넘기는 문제가 아니다"며 "협회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독은 제약사 가운데 최소 마진을 제공하고 있는데다 과거 쥴릭에 이어 테바까지 끌어들여 회원사들의 반감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5% 마진 가지고는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게 유통업계의 시각"이라며 "더이상 밑지고 장사할 수 없다는 정서가 이번 유통중지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2일 도매업계가 한독 제품의 유통중지와 10일 일괄 반품을 예고한 가운데 아직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도 했다.
황 회장은 "한독은 수시로 연락이 가능하고, 필요하면 만날 수 있다"며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 등 2.8%의 인상률만 받아들인다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한독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또한 "극한 상황까지 가지 않는 것이 우리가 진짜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한독 유통중지의 실시간 상황 점검을 위해 비상상황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황 회장은 "한독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저마진 제약사와의 대응책도 진행할 것"이라며 유통마진 문제가 한독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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