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환자 원스톱 지원…아시아 고액 의료관광 선점
- 김정주
- 2013-12-16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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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이태원에 지원센터 개소…5300억 수익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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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자가 많이 몰리는 흐름을 반영해 진료와 관광을 연계 5300억원의 수익 창출을 발생시킬 계획도 세웠다.
복지부는 중동 환자와 의사 연수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서울 이태원에 중동 특화형 지원서비스 인프라인 '중동 보건의료 협력지원센터'를 오늘(16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중동 환자와 의사 연수생들이 우리나라 입국부터 출국까지 필요한 비자와 교통, 관광, 숙박이용까지 상담·안내·연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센터 내에 주한 UAE 무관부 직원도 함께 상주한다.
중동에서 환자 송출이 결정되면 센터가 국내 의료기관에 온라인으로 중개 지원하는 방식인데, 의료 서비스 이용과 체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민원과 불만사례도 접수해 서비스를 계속 향상시킬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간 한국을 방문한 중동 환자와 아부다비 보건청 관계자들은 교통과 숙박, 통역, 비자 등 의료 외적인 문제에 대한 불만을 호소해 왔다"며 "이 영역은 전문 업체와 함께 점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센터는 사우디 의사 유료연수생들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연수생들은 각종 행정지원과 함께 국내 적응을 도움받게 된다.

지난해 UAE 아부다비 보건청 환자 진료수익을 분석해보면, 환자 1인당 평균 동반가족은 2~6명으로 체류비용은 평균 8000만원에 달해 전체 외국인 환자 동반가족 체류 시보다 29배 많다.
특히 이 지역 환자들은 암, 심뇌혈관 등 중증질환 환자가 다수로, 1억원 이상 고액 진료비 환자가 전체 외국인 환자의 16%에 달한다.
복지부는 "일본·싱가폴 등 주요 경쟁국 대비 중동시장 진출 선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으로 지원조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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