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 명칭 바뀐다…왜, 어떻게?
- 이탁순
- 2014-01-24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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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이사회서 명칭 변경 건의...'도매' 대신 '유통'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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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22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총회 주요 상정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에 앞서 황치엽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의 단합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금년에도 굵직한 미완의 과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외자사 저마진, 의료기관 대금결제 기일 단축, 시장형 실거래가 재시행 저지 등이 그 과제로 이 역시 회원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반드시 헤쳐 나가자"고 인사했다.
이어 임맹호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제약사 저마진 개선 노력, 바코드 유예기간 종료 전 제약사 표기 강화, 약사감시 부활 노력' 등을 당부했다.
특히 임 감사는 협회의 공식 명칭과 관련 '도매'라는 단어가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고, 시대흐름도 도매보다는 '유통'이라는 용어가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시대 흐름에 맞게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건의했다.
이사진들은 이에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변경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하고 황치엽 회장에게 일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17억 5300여만원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사회는 일부 시도 지부의 KGSP 교육비 인상 안에 대해 논의, 의견 교환 끝에 회원사 20만원, 비회원사 30만원의 인상 안을 승인했다. 현재는 회원사 15만원, 비회원사 20만원의 교육비를 납부 받고 있다.
이사회는 또 도매관리 약사의 신상 신고비가 개국약사와 같은 '갑' 면허 사용자에서 '을' 사용자로 변경된 만큼, 회비 부담이 경감되므로 100% 신상신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회장을 역임한 진종환 고문이 직접 참석해 80년대 말~90년대 초 회장 재임 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현 시점에서 도매업계에 든든한 안전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 고문은 이어 병원-약국도매 가릴 것 없이 도매업계가 서로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도와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업권을 위해 협회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회시 수상자 선정을 상정하고 검토 끝에 이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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