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개발중인 파킨슨병치료제 임상 란셋 게재
- 어윤호
- 2014-02-04 15:26: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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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 효과의 최신 임상 시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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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 12주 동안 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을 투여받은 환자의 '오프(Off)' 시간(파킨슨병 환자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시간)이 속방형 레보도파-카르비도파(LC-IR) 경구용 정제로 치료받은 환자군에 비해 평균 1.91 시간 단축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로 치료받은 환자에게 조절되지 않는 운동이상증이 나타나지 않는 시간은 LC-IR 정제로 치료받은 환자군에 비해 평균 1.86 시간이 더 길어짐으로써 '온(On)' 시간(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제어 및 움직임이 가능한 시간)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이번 연구에서 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을 투여받은 파킨슨병 환자는 기존 치료 요법으로 치료받은 파킨슨병 환자에 비해 평균 4.04 시간의 오프 시간 감소와 평균 4.11 시간의 조절되지 않는 운동 이상증 없는 온 시간 증가를 경험했다.
보통 환자는 파킨슨병이 진행될 수록 LC-IR의 약효가 줄어드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돼 다음 복용시간이 되기 전에 약효가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복용시간의 간격을 줄임으로써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용량과 과량으로 치료 부작용을 일으키는 용량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 경구 파킨슨병 치료제의 용량이 과할 경우, 씰룩거림, 근육 경련, 비틀림, 안절부절 못하는 등의 운동 이상증을 경험할 수 있다.
지동현 한국애브비 메디컬 디렉터는 "파킨슨병은 중증 단계로 진행되어 갈수록 점점 더 통제가 어려워지므로 환자와 가족과 사회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된다"며 "이번 결과는 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이 진행된 파키슨병을 앓고 있는 레보도파 반응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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