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온 향정약 위조 처방전…조제전 확인 필수
- 이혜경
- 2014-02-06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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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지역 약국서 발견...성형외과·피부과 처방전으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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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보건소는 최근 양천구 소재 약국으로부터 비만 치료 묶음 처방전으로 유명한 향정신성의약품 '푸링정'과 '슈가펜'을 수기로 적은 위조 처방전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인근 M성형외과·피부과를 처방의료기관으로 적은 이 처방전의 환자명은 '박소라'로 처방약은 '푸링정', '슈가펜'으로 기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약국에서 처음 신고가 들어왔다"며 "즉시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으로 아직까지 수사결과에 대해 회신을 받은바 없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약사회와 양천구약사회, 서울시 각 자치구로 위조처방전이 신고됐다는 사실을 보고했다"며 "요즘 대부분 전산으로 처방전을 발행하는데, 수기로 위조 작성했다는 것이 눈으로 보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보건소로부터 보고를 받은 서울시약은 각 분회로 '위조처방전 발생' 안내문을 보낸 상태다.
한편 약국에서 위조처방전을 조제, 청구를 하면 중복청구로 삭감을 당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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