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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발기부전+전립선' 복합제 개발 가세

  • 최봉영
  • 2014-05-22 12:03:59
  • 식약처, YBH-1603 1상 허가…시알리스+하루날

시알리스, 하루날
영진약품이 발기부전약과 전립선약을 합한 복합제 개발에 가세한다.

같은 성분 복합제 개발은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에 이어 세번째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YBH-1603'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YBH-1603'은 발기부전약 성분인 타다라필과 전립선약 성분인 탐수로신을 결합한 약이다.

오리지널 제품명으로 보면 시알리스와 하루날 복합제다.

이미 이 성분 조합 제품을 개발 중인 곳은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이 있다.

제약사들이 이 같은 조합을 선호하는 것은 두 성분에 대한 병용처방이 잦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발기부전 환자의 30~40% 가량이 전립선질환을 동반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도 다른 성분 조합의 복합제 개발에 가세한 상태다.

동국은 타다라필(시알리스)에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를 결합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약사들이 타다라필을 기본으로 한 복합제 개발에 나서는 이유는 특허만료에 대비한 조치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시알리스 특허만료를 앞두고 상당수 제약사들이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는만큼 복합제 출시는 단순 제네릭과 차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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