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제약사들, 자국 유명 OTC로 한국 약국 공략
- 이탁순
- 2014-06-04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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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통 코와 OTC 연이어 출시...다케다도 후속약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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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이 작년 화이투벤을 직접 판매해 좋은 성과를 올리면서 일본계 제약사들이 자국내 판매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약국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코와제약은 OTC 제품 발매에 가장 적극적이다. 코와는 1894년 설립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 기업으로 의약품 뿐 아니라 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도 코와의 제품이다. 한국코와는 OTC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내 위장약 톱브랜드인 카베진코와S를 비롯해 나토균과 유산균을 주성으로하는 더가드코와 정장정, 유산균과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하는 변비약 나츄라트코와정, 외용진통소염제 반테린코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양배추 유래성분 MMS가 함유된 카베진코와에스정은 지난 2일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도전한다.
카베진은 일본 방문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의 입소문을 통해 정식수입 전에도 제품문의가 많았던 제품이다. 코와는 카베진을 필두로 국내 약국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높일 계획이다.
코와는 제품출시 전 3년여간 한국 시장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판매를 위해 전국에 4개 지점을 설치했고, 지역 내 주요 도매상들과 협력해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코와가 지금까지 허가받은 제품은 7개에 달한다. 올해도 비타민제제와 자양강장제를 허가받고 시장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화이투벤으로 성공을 거둔 한국다케다제약도 새로운 OTC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비타민인 액티넘이엑스플러스정을 허가받고 발매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화이투벤의 스프레이 제형인 화이투벤나잘스프레이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으로부터 판권을 회수한 칼슘·비타민D 복합제 '카비드 츄어블정'은 레몬색으로 포장을 변경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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