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 150억원에 인수
- 김진구
- 2024-08-30 1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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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코젠과 주식매매계약 체결…지분 30% 취득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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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은 아미코젠이 보유하고 있던 245만4000주를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취득금액은 150억원이다. 계약금으로 30억원을 우선 지급하고 잔금 120억원을 내달 13일에 지급한다.
환인제약에 따르면 1999년 설립된 비피도는 인체유래 균주를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분야로는 국내 1호로 2018년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 및 글로벌 기업 중 6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품원료(NDI)와 원료 안정성(GRAS) 인증을 획득했다.
비피더스균을 중점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밖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와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환인제약은 비피도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R&D 역량, 파이프라인 활용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비피도가 보유한 비피더스균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헬스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비피도의 우수한 원료, 연구 개발, 글로벌 인증 역량 등을 활용하여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비피도와 건강식품유통 자회사 애즈유와의 사업 연계도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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