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위기관리 대응 미흡…시스템 재정비 필요
- 최봉영
- 2014-07-03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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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인순 의원, 의료기관 17곳 안전점검 결과 공개
의료기관 위기사태 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안전관리나 위기관리매뉴얼 관리 등 전반에 걸쳐 관리가 미흡했다.
3일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복지부가 제출한 '의료기관 안전점검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복지부는 지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국립서울병원, 국립재활원 등 전의 병원급 이상 17개 국공립·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부대시설 안전성, 자가발전시설·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확인,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 상태,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이었다.
민관합동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총 79건에 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 미흡 ▲위기관리매뉴얼 관리 미흡 ▲화재시 환자대비 시설 미흡 ▲직원교육 미흡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기사태 발생시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선 조치사항으로 ▲보건소 의료기관 담당자 전문성 부족·정부 합동점검의 필요성 ▲재난 상황별(화재, 지진 등) 표준매뉴얼 제작·배포 ▲화재발생시 취약시설 집중관리 등을 제시했다.
남윤 의원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와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 등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점을 감안, 산후조리원과 요양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반영으로 안전관리 강화방안 수립,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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