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사용 약 80% 특정업체 제품으로 채웠다면
- 최은택
- 2014-10-13 14: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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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익 의원, 요양병원 4곳 리베이트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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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4곳이 원내 사용 약 80%를 특정 제약사로부터 공급받아 리베이트 의혹을 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요양병원 1232곳 중 1010곳(82%)은 1개 제약사 의약품 공급금액 비중이 30%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37개 요양병원은 1개사 점유율이 50% 이상이었다. 심지어 4개 요양병원은 특정업체 공급금액이 80%를 넘어섰다.

이는 해당 제약사가 요양병원 1곳에 공급한 평균 공급금액 113만원보다 247배 많은 액수였다.
남양주의 B요양병원은 같은 해 6억8000만원 어치를 구매했는 데 해당 제약사 공급금액이 6억4000만원이나 됐다.
2년 연속 한 제약사로부터 과다하게 의약품을 공급받은 요양병원들도 있었다.

최 의원은 "전국 1232개 요양병원 중 82%는 1개 제약사 공급비중이 30%를 넘지 않는다. 아무리 비슷한 질병의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이라도 1개 제약사의 의약품 공급비중이 절반이상이라면 요양병원과 특정제약회사간의 유착관계를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나 80% 이상이라면 더더욱 조사해봐야 한다. 리베이트 등 유착관계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분들의 피해가 없는 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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