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어려운 의료단어, 쉬운 용어로 순화 준비 중"
- 김정주
- 2014-10-16 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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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서 이종진 의원 질의에 답변…"서류·책자 점차 교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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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이 조만간 어려운 의료행위 용어를 전면 검토해 보다 손쉬운 용어로 교체한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오늘(1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건보공단-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약용어는 어려운 한자어로 만들어져 가입자인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게 쓰여지고 있다. 정보 비대칭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서방형제제' '동반상병' 등 뜻이 어렵고 모호한 경우가 허다한 것.
이에 심평원은 지난해 외부 연구용역을 의뢰해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용어 순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결과 상에서 순화가 필요한 용어는 90개 수준으로 도출됐었다.
손 원장은 "지난해 연구용역으로 어느 정도 정비는 됐는데, 용어 면에서 대가들을 초빙해 조직을 만들어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가 쉽게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행위와 급여기준 관련 약 8600개를 전면 재정리 하고 모든 요양급여기준을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꿔가겠다"며 "심평원이 쓰는 서류나 책자에도 점차 용어를 순화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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