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 사람들
- 이혜경
- 2014-11-03 1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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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야? 간호사야? 그럼 뭐야-2] 운동처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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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생, 이 환자분 업무 복귀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운동처방 좀 부탁하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모 교수가 스포츠의학실에 50대 여성 환자를 데리고 내려왔다. 박세현 운동처방사에게 운동교육을 맡기기 위해서다.
고대구로병원 스포츠의학실에는 3명의 운동처방사가 근무한다. 서울아산병원이나 삼성서울병원은 20년 가량 병원 내 운동처방사를 두고 있고, 고대구로병원은 10년 쯤 됐다.
운동처방사 명칭은 병원마다 다양하게 불린다. 대부분 운동치료를 전공으로 하는 운동처방학과, 스포츠재활학과, 운동복지학과, 건강관리학과 등을 나와 생활체육지도자 2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많다.
기존의 운동처방사는 운동선수의 재활을 돕는 역할을 했다. 그래서인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는 헬스트레이너가 운동처방사로 병원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운동처방사가 배출되는 상황이다.
운동처방사 3명이 하루 40~50명 환자 운동교육 담당
'병원 속 사람들' 두 번째 연재의 주인공인 운동처방사 박세현 씨는 동료 운동처방사 2명과 함께 40~50명의 환자 운동교육을 맡고 있다.

3명이서 함께 스터디하고 임상 협업이 이뤄지는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교수들과 함께 오전 회진에 동참하고 있다. 입원 환자의 재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박 씨는 "운동교육은 환자 스스로 움직이고 땀을 흘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며 "레크레이션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성향 상 빨리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운동교육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씨는 운동처방학과를 졸업하고 운동처방사로 근무한 이후, 스포츠의학과 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대학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하지만, 그에 따라 다치는 횟수도 늘어나기 마련. 그때부터 운동으로로 재활을 하곤 했다.
박 씨는 "아픈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직업은 운동처방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업을 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 씨는 "기계가 아닌 인간미로서 환자를 운동교육 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일대일로 환자를 보면서 친밀감도 느끼고, 그들의 일상복귀를 지켜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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