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연평도 주민 트라우마 치유 행사
- 김정주
- 2014-11-05 09:00: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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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 사회봉사단 예산 할애, 문화지원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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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포격 트라우마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일까지 '행복캠프' 지원 행사를 연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2010년 연평 포격사건 이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정된 삶을 위해 재활치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이 지역 일부 주민들은 차츰 포격사건 악몽을 잊고 평상시 삶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일부 고위험군 주민들은 여전히 불면과 우울, 공포감 등에 휩싸여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접근성이 취약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기본적 진로 상담도 부재한 상태다.
이에 의료원과 극단 아토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2014 연평주민 행복 캠프'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원 직원 의료봉사 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극단 아토의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어 문화 소외감을 덜 수 있다는 것이 의료원 측 설명이다.
의료원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본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심리상담, 투약 등의 추적 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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