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금연사업 관련 예산 46억 삭감 말도안돼"
- 김정주
- 2014-11-14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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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운동협의회 성명, 담배사 이익보전 꼼수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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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복지부 금연지원계획에 포함돼 있던 '20대 대학생 금연지원' 사업 예산 46억원을 삭감시키자 관련 단체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14일 오후 성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기금을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에 사용하고 정작 금연사업에는 쥐꼬리만큼 사용한다고 비판하던 여야 의원들의 금연정책 의지는 어디로 사라졌냐"고 비판했다.
당초 복지부는 이번 담뱃값 인상에 따른 국민건강증진 기금 증가분 대부분을 흡연예방과 금연사업에 투입해, 청소년 등 흡연 예방사업,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 장기 흡연자 금연지원, 저소득층 금연치료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협의회는 "많은 국민들은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본인의 의지만으로 끊기 힘든 담배를 반드시 끊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필요한 서비스와 예산을 대대적으로 확보해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는 담매 판매 감소로 이익이 줄어들까 우려한 업체들이 유통마진과 제조원가를 증액하려는 꼼수가 보인다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담배회사 이익 보전을 위해 국민세금을 투입하려는 어이없는 정부 예산안부터 수정하라"며 금연지원 예산 사감을 반대했다.
협의회는 "부디 금연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기여해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국민들이 국회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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