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코 코리투살이 돌아왔다"…부광약품, 재출시
- 이탁순
- 2014-12-22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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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운 브랜드" 경영진 인식...장보리 비단이가 목소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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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코리투살시럽이 지난 10월부터 4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리뉴얼돼 판매되고 있다.
코리투살은 1970년대 중반부터 방영된 TV광고가 유명세를 타면서 의약분업 이전에는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부광약품의 효자품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일반의약품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이 침체기를 맞으면서 대중들로부터 점점 멀어졌다.
그래도 2010년 전까지만 해도 부루펜시럽과 함께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양강을 겨뤘지만, 계속된 판매부진에 더이상 생산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자연스레 잊혀져갔던 코리투살이 최근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따라 다시 부활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그냥 접어두기에는 아까운 브랜드라는 경영진의 판단이 있었다"며 "회사의 OTC 활성화 정책에 따라 '코리투살'의 높은 브랜드가치를 다시한번 회복해보자는 취지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이번에 새롭게 제품을 출시하면서 라디오 광고를 통해 '코코코 코리투살' 문구를 재사용했다.
특히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에서 구수한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인기를 모은 비단이 김지영 양이 '코코코 코리투살'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투살은 4가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아세트아미노펜과 4가지 성분의 조합의 '코리투살 콜드시럽',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코리투살 에프시럽', 구아이페네신을 비롯한 4가지 성분으로 만든 '코리투살코프시럽', 클로프레니라민말레산염, 아세트아미노펜, 수도에프레드린염산염 복합제 '코리투살 노즈시럽'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콜드시럽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제품군은 1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다른 시럽제품과 차별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0월 하순분터 라디오 광고가 전파를 타고 있으며, 약국 판촉물 등 다양한 홍보채널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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