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연쇄절도범, 새벽 2~4시에 현금만 들고 튀어
- 정혜진
- 2015-03-14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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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유리 부수고 경비업체 도착 전 도주…추가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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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약사회에 따르면 13일 현재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4곳의 약국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27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약사회가 회원약국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각각 다른 날짜 새벽 시간대에 4개 약국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내용은 모두 같은 수법으로,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된다.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흥덕구 비하동 소재 A약국. 범인은 2월 4일 새벽에 유리문을 깨고 들어와 현금 150~2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두번째는 서원구 성화동 B약국이 피해를 입었다. 3월 3일 새벽 유리문을 깨고 침입한 범인이 서랍을 뒤진 흔적이 남았다. 현금 피해는 없었으며 경비업체가 도착했을 때 범인은 도주하고 난 뒤였다.
세번째 피해는 3월 10일 새벽 2시쯤 일어났다. 서원구 개신동 소재 C약국 역시 유리문이 깨졌고 금전등록기와 서랍에 손 댄 흔적이 발견됐다. 약국에 남겨둔 현금이 없어 피해는 없었다.
마지막 사건은 13일 새벽 4시 쯤 흥덕구 복대동 D약국에서 일어났다. 범인은 유리로 된 자동문을 파손하고 들어와 환전용으로 보관해놓은 현금 30만원을 훔쳐갔다. D약국은 4곳 중 유일하게 경비업체에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상 4곳의 피해 약국은 모두 현금 피해만 입었을 뿐, 범인은 그 외의 의약품이나 향정약 등 의약품에는 손 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통적으로 유리문을 깨고 침입해 경비업체가 도착하기 전 약국을 떠났다.
청주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cctv를 보면, 범인은 경비업체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로 금전출납기와 서랍을 뒤졌다"며 "돈을 찾지 못한 경우에도 경비업체가 도착하기 전 빈손으로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젊은 남자로 추정되며, 약국 4곳이 모두 가까이에 위치해 주변 약국의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은 하나도 손대지 않아 방송에 보도된 것처럼 마약류를 노린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검거되지 않은 만큼 약국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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