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 중견업체 실종…초대형이거나 영세하거나
- 정혜진
- 2015-04-06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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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른 중견업체 부도에도 상위업체는 뻐르게 몸집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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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진정리를 결정한 세종메디칼을 비롯해 잇따른 중견 도매업체의 실종으로 대형 도매와 소규모 도매업체로 양분되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 성일약품, YDP 등에 이어 최근에는 세종메디칼이 자진정리를 결정하면서 중견 도매업체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약가 인하에 따라 마진이 줄어들고 경기 불황으로 의약품 매출이 줄어들면서 경영악화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와 대형 업체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상위 업체의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고 소규모 도매업체 개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한달에 두번 도매업체 개설 심사를 요청하는 건이 평균 5곳씩 꾸준하다"며 "한달에 적게는 3곳에서 많게는 7~8곳까지 작은 업체들이 끊임없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폐업하는 업체를 고려해도 한두가지 품목을 잡고 영업하는 소규모 업체 수는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
대형 업체 역시 당분간은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지오영은 최근 1조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모 상위 도매업체도 지난해 실적이 크게 늘어 들뜬 분위기다.
대형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전략적인 영업전략이 통한 것 같다"며 "지난해 실적이 좋아 회사 구성원들의 사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결국 중소업체의 몰락, 계속되는 영세업체 개설, 대형도매의 매출 증가 등으로 미뤄봤을 때 도매의 양극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자본을 지닌 큰 업체 아니면 한두군데 납품처를 확보한 영세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라며 "도매업계 경영악화 충격에 중소업체만 몰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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