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할인 근절 움직임에 연판장까지 등장
- 정혜진
- 2015-04-06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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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 뽑은 부산 약사들...분회 제보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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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분회가 문제약국을 시약사회에 제보하면서 몇몇 약사들이 경고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느 때보다 약사들 간 자정 활동이 활발한 분위기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원리, 원칙에 따라 문제 약국은 바로 고발조치할 것"이라며 "약사법에 따라 1차 적발은 경고를 주고 이후에도 적발되면 구약사회가 바로 보건소에 회원을 고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에서 본인부담금 할인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백형기 부회장은 "몇몇 구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구약사회가 따로 처리하거나 시약사회에 제보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약사회가 고발한 A분회장은 복지부에 소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절차 상 고발자의 증거자료 제출 이후 피고발자 소명이 이뤄지는데, 소명 이후 20일 안에 복지부의 결과가 나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도 약사들 간 잡음이 일고 있다. 한 임원은 "자신이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회원은 동료 약사들에게 서명을 받는 등 연판장을 돌리고 있어 설왕설래하고 있다"며 "회원들 사이에 갈등과 불신이 더해지고 있어 이번 계기를 통해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 만큼은 뿌리를 뽑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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