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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환자 2만4천명 증가…진료비도 2배 껑충

  • 최은택
  • 2015-04-10 09:20:46
  • 인재근 의원, 노인성질환 대비책 마련 시급

파킨슨병환자가 최근 5년 사이 2만명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재정에서 부담한 진료비도 크게 늘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킨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8만5888명이었다. 2010년 6만1565명이었던 환자 수는 5년 새 2만4323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진료비도 1265억원에서 262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기준 60세 이상 연령대는 전체 환자 수의 95.7%를 차지했다. 총진료비 중 95.1%도 60세 이상 환자들이 썼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만8226명 더 많았다.

지역별 편차도 컸다. 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파킨슨병 환자현황 자료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파킨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80명)이었다. 이어 전북(271명), 세종시(229명), 충남(227명), 강원도(19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결과를 보면, 2005년 기준 약 4100만~4600만명으로 추정됐던 환자 수는 2030년에는 8700만~9300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계됐다.

인 의원은 "2026년이면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면서 "파킨슨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킨슨병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지만 아직 병의 구체적인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며 "정부는 파킨슨병의 명확한 발병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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