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시약 부스 약사학술제 새 영역…약사들 관심
- 김지은
- 2015-05-18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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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시약 업체 대거 참여…인기 일반약 부스도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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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10회 경기약사학술제에는 10여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업체가 부스에 참여해 각 회사의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참여 업체들은 대부분 지난해 체외진단시약이 의료기기로 전환되면서 기존 병원 중심에서 약국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약국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부터 약국을 대상으로 관련 제품 영업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이번 학술제에서 미리 제품을 선보이고 약사들의 반응을 체크하겠단 것이 해당 업체들의 계산이다.


비정상임신테스트기기의 경우 다음주 중으로 파마시쿱약국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일선 약국에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구강점막 시약 오라퀵 판매 업체 관계자는 "약국 시장에는 처음 진출하는 만큼 기존 병원용 제품과 차별화 된 약국용 진단시약을 별도로 만들었다"며 "4등급 의료기기로 약국 외 다른 곳에서도 판매할 수 있지만 우리 제품은 약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약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업체들의 열기 만큼이나 대회장을 찾은 일선 개국 약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진단시약 관련 심포지엄에는 자리가 모자라 다수의 약사들이 서 있거나 바닥에 주저 앉아 강의를 듣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다른 부스들과는 달리 진단시약 관련 제품 부스에는 약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가격을 일일이 따져보는 모습도 보였다.
쓰리라이프존 관계자는 "여전히 진단시약 업체들이 약국 시장을 관망하고 있어 충분한 제품 라인업이 갖춰져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번 학술제에서 보여준 약사들의 관심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1~2년 안으로는 약국에 진단시약 시장이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도 역시 제약사들의 대표 일반약 제품들도 부스를 설치하고 약사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각축을 벌였다.
참여 품들은 각 제약회사들이 최근 가장 주목해 내세우고 있는 제품들로 약국에서 판매가 높은 제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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