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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항생제예요"…약국에 복약지도 강화 주문

  • 강신국
  • 2015-06-08 12:14:54
  • 복지부, 약사회에 협조공문..."주의깊게 설명해 달라"

약국에서 사용 중인 서면 복약지도문
정부가 항생제 복약지도 강화를 해달라고 약국에 주문하고 나섰다.

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항생제 내성관리 대책 일환으로 항생제 복약지도 강화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항생제를 조제·투약할 때 환자(또는 보호자)에게 투약받는 의약품의 종류가 항생제라는 점을 주의 깊게 설명하고, 용법·용량, 복용기간 등을 설명해야 한다.

아울러 항생제 내성 방지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약사 연수교육 시 항생제 관련 특별교육 실시도 주문했다.

복지부는 시·도지부 및 분회별 항생제 복약지도 강좌와 캠페인 활동 등도 요청했다.

이번 복약지도 강화 요청은 항생제 내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재원기간 및 사망률 증가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방지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항생제내성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약사들은 항생제 관련 복약지도에 거부감을 갖는 의사들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약 봉투 서면복약지도 서비스 과정에서 항생제라는 문구를 쓰지 말라는 의사들의 요청도 있어 약사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의사들은 예전과 같은 약을 처방하는데도 약국의 디테일한 복약지도 봉투로 인해 환자들의 처방전 정보력이 높아진 게 원인이다.

서울 강남의 P약사는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처방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는데 약국에서 항생제 처방 사실을 인지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화살이 돌아가기도 한다"며 "특히 소아환자의 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약국에서 항생제 부작용 등을 설명하며 의사들이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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