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 민간업체와 진단키트 개발 3자 MOU
- 김정주
- 2015-07-20 0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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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나노엔텍의 자회사 바이오포커스(대표 서정구)와 17일 차세대 결핵진단기술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3자 간 MOU는 기존 진단키트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결핵신속진단키트의 개발과 진단시약, 판독기, 감염병 관리 시스템 등이 결합된 형태의 차세대 결핵진단 플랫폼 개발이 핵심이다.
또한 3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의 차원을 넘어 향후 결핵 퇴치를 위한 본격 사업화 과정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라는 것이 결핵협의 설명이다.
이번 MOU에서 SK텔레콤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결핵진단제품의 개발을 책임진다. 결핵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결핵환자 감염병 관리 시스템' 개발과 구축 등 추가적 지원도 검토 중이다.
결핵연구원은 결핵 진단용 원료 물질 개발과 임상 평가 역할을 맡게 된다. 결핵연구원은 결핵예방 및 치료방법 연구조사,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협력, 결핵균 검사 등 대한민국의 결핵 대응의 최전선을 맡는 결핵협 산하 연구기관이다.
나노엔텍의 자회사인 바이오포커스는 개발된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맡는다. 바이오포커스는 지난 6월 카자흐스탄의 의료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마시모프(Wellness Center of Massimov LLP)사에 결핵 등 8종의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관련 진단키트의 개발과 공급 전문업체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가 바이오포커스와 마시모프사의 계약 체결 후 국가 단위 결핵진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핵연구원과 바이오포커스에 카자흐스탄 정부 보건 실무자 연수를 의뢰해 오는 8월 말 진행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MOU가 카자흐스탄 정부의 결핵 관련 프로그램 대응부터 실질적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3사는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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