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신약업체 감사결과 '당혹'…약가재평가 촉각
- 이탁순
- 2015-07-30 12: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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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법한 절차 거쳤다" 억울...심평원 측, 복지부와 논의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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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들은 감사원 통보에 따른 심평원 약가재평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다.
감사원은 29일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ㄹ, ㅁ, ㅅ 등 3개 제품의 약가과 부풀려졌다며 심평원에 재평가를 통보했다.
해당 업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심평원 움직임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겠는 분위기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약가를 받은 부분이라서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해당 업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게 아니라 당국의 관리를 질타한 것이어서 향후 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대응책을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갑작스런 감사원 결과 발표에 사전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업체 역시 마찬가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라면서 "감사원 보고서가 천연물신약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가겠다"며 구체적인 대응책이 있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심평원 측은 약가 재평가 통보에 대한 논의를 착수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가 재평가 부분은 복지부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현재는 검토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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