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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가산 본인부담금 인상 앞둔 약사들 그저 '한숨만'

  • 강신국
  • 2015-08-11 12:14:55
  • 정부 단계적 본인부담금 조정에 환자와 실랑이 연례행사

오는 10월부터 토요일 오전(9~13시) 가산 본인부담금이 30%로 전환된다는 내용의 보도가 잇따르자 약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연례 행사처럼 환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언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도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가 2013년 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토요 전일가산제도를 도입하면서 제도 연착륙을 위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면서 시작됐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는 가산액에 대한 환자 부담금을 공단이 모두 부담했다.

이후 2014년 10월부터 가산된 환자 부담금을 환자가 50%를 부담하고 공단이 5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적용됐다가 오는 10월부터 가산액의 10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10월부터 3일분 내복약 기준으로 환자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300원이 된다.

결국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토요가산금이 의약사 배불리기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강남의 P약사는 "어제 방송이나 신문을 보고 토요일 조제료가 오른다고 해 관심을 갖고 봤는데 결국 토요일 전일 가산 내용이었다"며 "최종적으로 약값을 징수하는 약국만 환자들의 동네북이 된다"고 지적했다.

약사회가 지난해 배포한 홍보 포스터
이 약사는 "정부가 대대적인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며 "단계적으로 환자 부담금을 올리는 정부 대책이 국민과 요양기관에 혼란만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의 C약사도 "10월부터 노인 등 약값에 민감한 환자들과 실랑이도 걱정이지만 일부 약국의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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