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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이르면 연말부터 日에 제네릭완제품 공급

  • 이탁순
  • 2015-08-25 06:14:55
  • 일본 SKK와 맺은 995억 규모 계약 일환...3개약물 생동완료

JW중외제약이 이르면 연말부터 제네릭의약품 완제품을 일본 제약회사에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은 일본 현지회사와 초기부터 개발을 공동기획하고, 장기간 공급계약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회사측에 따르면 JW중외제약 연구소 CMC연구센터는 일본 판매 목적의 3개약물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빠르면 연말부터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완료된 약물은 고혈압치료제와 정신분열병치료제, 천식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퍼스트제네릭 진입을 목적으로, 오리지널 성분을 개량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2013년 JW홀딩스와 일본 SKK사는 995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일본 시장을 목적으로 양사가 개량신약 등 품목을 공동 개발하고,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내용이다.

이후 JW중외제약이 제품개발에 착수, 최근 3개 품목의 생동성시험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일본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빠르면 연말부터 제품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개 제품 외에도 추가로 항생제에 대한 제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JW홀딩스와 SKK사는 2021년까지 다수의 의약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이 995억원 규모의 대형계약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JW중외제약의 제네릭완제품 일본수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SKK사는 일본 4대 의약품 도매업체인 스즈껜의 자회사여서 현지 강력한 유통망이 확보돼 있다는 것도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스즈껜은 그룹사 매출이 20조원을 넘는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산의약품의 일본 수출은 원료의약품이 다수를 차지했는데, 이번 JW중외제약 공급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한 완제품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SKK사가 일본 대형 유통사의 자회사라는 점도 수출물량 증가를 기대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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