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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 개국약사 성균관대 총장상 받은 사연은

  • 김지은
  • 2015-08-25 12:25:13
  • 곽은호 약사, 성대 임상약학대학원 성적 우수생에 뽑혀

곽은호 약사(코끼리약국 대표 약사).
"대학원은 원래 점수가 후한 것 아닌가요?(웃음). 약국 업무로 바쁜 중 틈틈이 공부하고 학교도 빠짐없이 나간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 뿌듯하네요."

일선 개국 약사가 함께 공부한 대학원 동기들을 대표해 단상 위에 서 한 대학 총장상을 받았다.

경기도 용인에서 코끼리약국을 운영 중인 곽은호 약사(46·전남대 약대)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2014하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임상약학대학원생을 대표해 수상자에 이름 올렸다.

곽 약사는 마지막 학기 임상약학대학원 총 15개 과목 모두 A+를 받으며 높은 점수로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 본식에서 총장상을 받은 데 더해 곽 약사는 앞서 열린 성균관대 전통 학위수여식인 고유례(告由禮)에도 석사 대표 36명 중 한명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동료 약사들은 20대에 할 공부를 40대에 한 것이 쑥스럽기도 하다는 곽 약사는 약국 운영과 늦은 공부가 쉽지는 않았지만 어느 때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약학 관련 스터디, 동호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던 그는 약대가 6년제로 전환된 만큼 더 많은 임상약학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지난 2년의 시간이 개인적으로 의미있고 보람도 있었다는 소감도 전했다.

곽 약사는 "6년제로 약대가 전환된 만큼 2년을 더 공부하고 배우자는 생각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다"며 "6년을 채우고 대학을 다시 졸업해 새출발을 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틈틈이 약사들이 모여 하는 한약, 생약 스터디나 약국 경영 관련 동호회 등에서 공부했던 것을 대학원 기간 동안 총정리한 것 같다"며 "주변 권유도 있고 해서 생약학 등의 박사 과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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